비엔티안의 맛집들


도가니 국수




한국 여행객들과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입니다. 진한 고기 육수에 말캉한 도가니와 고기가 많이 들어간 국수.면발의 삶는 정도도 딱 맞고 갈비탕보다 진한 육수와 소스의 조합이 매우 좋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주의사항은 한국에서는 물이 다 무료였지만 라오스에서는 물값 따로 받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알아두셔서 계산하시면 되겠습니다.


콘크리트 외관으로 되어있고 테이블도 4개 야외 1개 해서 작은 식당이지만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소문난 식당 입니다.


운영시간       07:30~14:00

                  17:30~20:30 

브레이크타임 14:00~17:30




가격에 비해 양이 매우 푸짐합니다.!그래도 성인 남성이면 큰그릇으로 먹는게 좋습니다.~

국수를 시키면 소스와 신선한 야채가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고수,라임 등등을 첨가해서 드시는걸로 추천드립니다.






위왕싸완/냄능엉



한국인들에게는 잘 안려져 있지만 분명한 현지인들 맛집이다.

냄느엉은 다진 돼지고기를 튀겨서 만든 우리나라 떡갈비랑 비슷한 라오스 음식

한칸짜리 식당이었지만 장사가 잘되 옆에 식당도 인수...2개를 운영중입니다.

점심시간에는 현지인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여행객은 주로 냄느엉을 주문, 현지인들은 샤브샤브를 주문해서 먹는 걸 볼수있다.



메뉴판중에 오른쪽 상단이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샤브샤브 이고

오늘의 포스팅은 왼쪽 상단의 냄느엉(돼지고기)입니다.

라오스의 물가는 저렴하기때문에 먹고 싶은것은 꼭 시켜서 드세요!



한상차림 입니다. 위에 보이는것이 냄느엉, 아래는 스프링롤 입니다.

스프링롤은 여러군데 많이 팔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하면서 스프링롤은 다 주문해서 어느가게 스프링롤이 더 맛있나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스종류는 2가지 이고 특이한건 한국사람들은 쌈에 밥을 넣어서 먹는데 

이렇게 신선한 쌈에 냄느엉조각 과 국수를 넣어서 먹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현지인들도 많았고 맛 또한 매우 뛰어났기에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 09:00~22시




컵짜이더



이번에는 분위기 있는 현대식 레스토랑을 소개하겠습니다.

컵짜이더라는 레스토랑이고 라오스말로 '고맙습니다'라는 기분좋은 이름의 식당입니다.

여행하면서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컵짜이더 말을 많이 할수록 여행의 품격과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있는데 의미가 참 좋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인기가 더 많은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과 시원한 맥주 화려한 조명들이 있어서

밤에 분위기있게 힐링을 즐기고 싶으시다면면 컵짜이더 레스토랑 입니다.

늦은 시간 12시 까지 운영을 하기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대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지만 금액이 현지식당들보다 약간 높기도 하고 늦은밤에 방문하기 때문에

가볍게 맥주 안주로 먹을수 있는 스프링롤이 좋다.  물론 팟타이,커리 등등 여러 음식을 팔기도한다.

스프링롤 맛은 비엔티엔에서도 수준급으로 소스가 특히 맛이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08:00~23:00 


하지만 대체적으로 손님이 있으면 24:00까지 운영을 한다.





포이시엔



라오스 여행하면 빼 놓을수 없는게 신닷이라는 삽겹살 샤브샤브 입니다.

테이블 구성이 한국의 고깃집 과 너무나 흡사한 신닷은 정확히 신닷 카올리 라 불리웁니다.

'신닷'은 라오스어로 숯불에 구운 고기 를 뜻하고 '카올리'는 한국을 말합니다.


여기서 유래로 넘어가보면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우리나라 건설사가 라오스 남부 팍세지역에 댐을 건설하면서 한국인들이 불고기를 보고 현지 노동자들이 따라해서 만든 음식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코코넛육수에 신선한 채소를 넣고 샵결살기름에 육수의 풍미가 더해지니 국물을 떠먹는 한국인 식성상 최고의 궁합이라 생각되고 소스또한 동남아지역만 있기때문에 꼭 방문해야 될곳입니다.


방비엥,루앙프라방 등 신닷 식당 들은 여러군데 있고 육수,소스 맛도 다 틀리기때문에 스프링롤처럼 여러군데의 신닷식당들을 돌아다녀보시고 비교해보는것도 라오스 여행의 묘미일꺼라 생각됩니다.



지도상에 보시는 바와같이 도가니국수 맛집 골목 보다는 좀 떨어져 있지만 툭툭 타고 충분히 이동 가능한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이라 불리우기에 엄청 크고 테이블수 또한 많고 그만큼 사람들로 북적이는 맛집입니다.!여행일정이 빡빡하다면 신닷은 방비엥,루앙프라방에도 많이 있으므로 넘기셔도 될꺼 같습니다.



이렇게 야외 테이블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점심보다는 저녁에 비엔티엔에 있다면 방문하셔도 좋아요.



숯불에 계속 육수를 끓이다 보면 짭짤해지는데 그곳에 면사리 또는 계란을 풀어서 계란찜이나 국수를 먹는게 또 다른 별미 입니다.


영업시간은 16:00~22:00 

점심장사는 안합니다. 





이렇게 비엔티엔 여행의 맛집을 소개 드리고 관광명소는 간편하게 링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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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 [동남아에 가면/라오스가 보인다] - 비엔티엔의 관광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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